은평구에서 미국 감성으로 '피맥'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단연 추천하는 피자집 피테커. '비자 없는 미국 여행'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간판부터 메뉴판, 테이블, 인테리어에 이르기까지 미국 냄새(?)가 물씬 풍기는 곳이에요. 최대 25명까지 단체 손님을 받을 만큼 좌석이 여유로운 매장에선, 소스와 토핑의 맛이 살아 있는 피자와 더불어 맥주와 하이볼, 위스키까지 맛볼 수 있죠. 한국인의 정서에 맞게 소주 또한 준비되어 있답니다. 피자 맛집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장님께선 치킨에 대한 자부심도 상당하시죠. '버팔로 치킨 핫윙'과 '스윗 바베큐 윙'은 웬만한 치킨집보다도 넉넉한 양에, 가격은 훨씬 저렴한 가성비를 자랑해요. 사장님께서 자신감을 내비치시는 만큼, 그 맛에 대해서는 따로 설명을 덧붙이지 않아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