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북가좌동 주민들과 함께해온 불타는 꿀꿀이. 정겨운 노포 감성이 물씬 풍기는 불타는 꿀꿀이는 돼지고기 중에서도 특수부위를 전문으로 다루는 고깃집이에요. 그중에서도 숯불에 초벌구이를 한 갈매기살과 뽈살이 가장 인기가 많죠. 또한 새벽 5시까지 운영을 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언제든 찾아갈 수 있는 회식 장소로 사랑 받고 있답니다. - 초벌구이를 거쳐 바로 맛볼 수 있는 갈매기살과 뽈살 불타는 꿀꿀이에서는 주문을 받는 즉시 고기를 초벌구이하여 손님들에게 대접해 드리고 있어요. 덕분에 손님들은 고기를 직접 굽는 수고를 들이지 않고도 맛있는 고기를 편하게, 그리고 빠르게 맛볼 수 있죠. 이뿐만 아니라 고기를 시키면 껍데기와 콩가루가 서비스로 나오는데, 잡내 없이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라 절로 추가주문을 하게 될 거예요. - 새벽까지 넉넉하게 머무를 수 있는 동네 고깃집 오후 4시부터 새벽 5시까지 운영하는 불타는 꿀꿀이는 2차나 3차로 찾아가기에도 좋고, 처음부터 자리를 잡고 앉아 밤 늦은 시간까지 머물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전반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의 메뉴들은 양도 맛도 훌륭하여 그냥 고기나 먹으려고 왔다가 술까지 주문하기 마련이죠. 특히 된장국은 국물만 떠 마셔도 소주 네다섯 병은 거뜬인 맛을 자랑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