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모르는, 나만 알고 싶고 나만 가고 싶은 우리 동네 그 장소. 여러분에겐 있으신가요?

\이제 얼마 남지 않은 2024년. 한 해가 가기 전에 나만의 '최애 장소' 하나 정도는 만들어야 하지 않겠어요? 올해가 가기 전에, 혹은 내년이 오자마자 바로 단골이 될 수 있는 나만의, 우리만의 장소를요.

그래서 여러분 대신 빙빙이 찾아봤어요. 우리 동네 골목 곳곳에 숨어 있는 매력적인 로컬 스팟들. 과연 어떤 곳들이 있는지 지금부터 둘러볼까요?

1. 우리 동네에 이런 곳이 있어서 다행이야 - 프렙5.1

#데이트 #새벽영업 #아늑한 #아담한 #지역주민이찾는

구산역 주변의 고즈넉한 골목가에 위치한 감성 술집 프렙 5.1. 동네의 숨은 맛집답게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일품인 프렙 5.1은 입안에서 살살 녹는 바베큐 플래터, 크리미하고 매콤한 소스가 일품인 로제 파스타, 그리고 와인과 음악이 '맛있는' 곳이에요. 음식의 양도 맛도 무엇 하나 빠지지 않아 저녁 식사는 물론 데이트 장소로도 단연 추천인 곳이랍니다.

매장이 넓은 편은 아니기에 단체 손님 예약은 최대 4명까지 받고 있어요.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근방에 사시는 분이라면 가볍게 들르기도 좋고, 구산역까지 도보로 3분도 채 걸리지 않기에 교통편도 훌륭한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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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리 동네가 더욱 좋아지는 이유 - 커피무드

#동네카페 #작업하기좋은 #지역주민이찾는 #차분한 #책읽기좋은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도심 속 작은 공원' 같은 휴식처가 되어주기를, 그리고 그들의 '평범한 일상'에 좋은 커피가 깃들길 바라는 카페 커피무드. 골목길 안쪽에 위치한 커피무드는 차분하고 한적한 분위기 덕에 커피 한 잔만으로도 지친 심신이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되어줄 거예요. 여기에 케이크나 크로플을 더한다면 그날 하루도 안온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될 거랍니다.

마감 시간은 오후 6시이기에 저녁 시간대보다는 낮 시간대에 찾아가시는 걸 추천해요. 반려동물도 함께 입장할 수 있을 뿐더러 예약을 통해 단체 손님 이용도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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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맛있는 커피와 귀여운 강아지가 있는 우리 동네 사랑방 - 센시

#모임장소 #반려동물동반 #지역주민이찾는 #차분한 #친구와함께

직접 로스팅하고 선별하는 원두와 매일 굽는 '구움과자'들이 있는 카페 센시. 반려동물도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는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대형 카페가 아닌, 차분하고 아늑한 동네 카페로서 느긋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줘요. 혼자 오신 손님일지라도 사장님과 함께 카페를 지키고 있는 강아지가 심심하지 않게 어울려줄 거예요.

사장님의 SNS를 방문하면 카페에서 제공하는 필터커피의 라인업을 확인할 수 있어요. 심지어 '디카페인' 커피마저 다른 곳과 맛이 다르다고 칭찬하는 단골 손님이 있을 만큼 커피에 대해서는 애정과 정성 가득 담아드리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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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리 동네라서 낯설지 않아요 - 낯선집

#기념일 #데이트 #새벽영업 #아늑한 #차분한

이름과 달리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하여 아늑하게 머물고 갈 수 있는 요리주점 낯선집. 예쁘게 켜놓은 조명들 아래에서 보내는 시간은 오랜만에 데이트를 나온 부부에게도, 기념일을 맞이한 커플들에게도, 심지어는 친구들과의 즐거운 파티를 하기에도 제격일 거예요. 분위기뿐만 아니라 요리 메뉴들 또한 훌륭하기에 모임이 있을 때 1차로 방문하기에도 알맞답니다.

와인 콜키지는 1병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그 이외의 주류는 콜키지 가격을 따로 받고 있어요. 예약은 최대 12명까지 받고 있으나 매장이 넓은 편은 아니기에 사장님께 직접 문의를 드리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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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아니, 우리 집 주변에 이런 곳이? - 꿀달

#동네카페 #예쁜조명 #작업하기좋은 #차분한 #친구와함께

역촌역 인근 골목길에 숨어 있는 카페 꿀달. 화이트톤의 아기자기한 공간은 지하철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잠시 세상으로부터 동떨어진 듯 편안하고 차분한 휴식을 보장하죠. 채광도 좋은 편이라 마음 맞는 친구와 둘이서 찾아와 조곤조곤 대화를 나누기에 알맞아요. 해가 지고 날이 어둑해지면 각 테이블마다 놓여 있는 조명들이 공간을 더욱 아늑한 감성으로 채워준답니다.

'꿀달'이라는 이름에 맞게 꿀이 들어간 '꿀달 라떼'와 '꿀달 아메'를 판매하고 있어요. 커피만 맛있는 게 아니라 에그타르트와 크로플, 레몬 파운드 케이크 또한 단연 추천해요. 잘게 썬 당근이 가득 들어간 샌드위치는 맛도 양도 모자람이 없어 점심 식사로도 알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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