큼지막한 간판을 내걸지 않아 아는 사람만 찾아올 수 있다는 스픽이지(Speakeasy) 바 디스틸. 예약조차 받지 않는 이곳은 정말로 디스틸이라는 공간을 필요로 하는 사람만 찾아올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잔잔한 재즈 음악과 두런두런 대화 소리만 들리는 디스틸은 정말로 특별한 사람에게만 소개해 주고 싶은 공간이랍니다. - 전문 바텐더들이 인도하는 술의 세계 2010년에 오픈하여 1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홍대 클럽골목과 함께한 디스틸. 그동안 디스틸은 아시아 베스트바, 코리아 베스트바에 여러 차례 선정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쌓아왔어요. 실력도 친절함도 빼어난 디스틸의 전문 바텐더들은 평소 술과 친하게 지낸 분들에게도, 아직 술이 낯선 분들에게도 그들에게 어울리는 칵테일과 위스키를 추천해드리며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답니다. - 세심하고 다정한 당신만의 안식처 디스틸은 오래도록 손님들과 함께하며 그들의 곁을 지키는, '좋은 친구' 같은 바를 꿈꾸고 있어요. 이러한 바람은 디스틸이라는 공간에 온기와 다정함을 불어넣었죠. 눈도 마음도 편안해지는 아늑한 밝기의 조명, 지친 직장인들이 편히 기대어 쉴 수 있는 높낮이의 가구들, 심지어 술잔의 모양과 재질까지, 세심하게 고려하고 준비하여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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