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잔의 커피에 친절과 온기, 진심을 담아 응대하는 카페 파브스커피. 전문 바리스타와 로스터들의 손길을 거친 핸드드립 커피는 여느 카페들보다 훨씬 깊은 맛과 향을 품고 있어요. 다양한 원두를 접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원두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곁들일 수 있어 커피가 아직 낯선 사람도 부담 없이 방문하여 커피와 친해질 수 있죠. 주택가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 또한 파브스커피에서 보내는 시간과 여유와 느긋함을 더해줄 거예요. ◦ 바리스타와 로스터의 차이란? 바리스타와 달리 '로스터'라는 직업에 대해서는 다소 낯설게 느끼는 사람들이 있을 거예요. 바리스타가 원두에서 커피를 추출하는 사람이라면, 로스터는 커피의 생두를 볶아서 원두로 만드는 사람들이죠. 로스터들은 자부심이 매우 강해서 스스로를 바리스타보다는 로스터로 칭할 정도라고 해요. 바리스타도 로스터도 있는 파브스커피는 그만큼 커피를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운영하고 있는 카페랍니다. ◦ 파브스커피가 말하는 커피의 다섯 가지 요소 파브스(FAABS)는 각각 커피의 맛(Flavor), 향(Aroma), 산미(Acidity), 바디감(Body), 단맛(Sweetness)을 뜻하는 단어들을 조합해서 만든 이름이라고 해요. 이 모든 걸 중요시하는 파브스커피는 더 나은 커피의 맛을 위해 에티오피아로 현지 유학을 다녀올 만큼 열정을 뽐내고 있죠. 이렇게 진심을 다하여 만든 커피는 파브스커피를 찾아온 이들에게 기분 좋은 하루를 선사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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