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그냥 동네 카페"라고 소개하는 카페 헤일우드. 그러나 역설적으로 "그냥 동네 카페"로서의 편안함과 친근함이 적지 않은 단골손님들을 만들어낸 곳이에요. 우드톤이 돋보이는 인테리어와 머무는 이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화분들, 그리고 처음 온 손님도 단골 손님처럼 살갑게 맞이해주는 사장님의 친절함 덕분에 한 번의 방문만으로도 단골이 될 수밖에 없는 곳이랍니다. ◦ 다정함이 단골을 만든다 카페 헤일우드에서는 SNS 핫플 같은 화려한 예쁜 인테리어도, 눈길을 끄는 이색 메뉴도 없어요.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판매하는 것도 아니죠. 그럼에도 헤일우드의 단골이 나날이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장님의 감성으로 구석구석 채워넣은 인테리어, 보다 맛있는 것을 대접하고자 직접 만드시는 디저트, 반려동물도 손님으로서 흔쾌히 안으로 들이시는 다정함이, 헤일우드만의 대체불가능한 매력이기 때문이죠. ◦ 커피뿐만 아니라 홍차, 때때로 와인도 사장님께서 운영하시는 SNS에는 카페 헤일우드의 최신 소식들을 접해볼 수 있어요. 헤일우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나날이 일기처럼 게시되는 글들은 헤일우드가 손님들을 위해 무엇을 가꾸고 준비했는지 보여주죠. 덕분에 헤일우드에서는 커피뿐만 아니라 홍차, 싱글몰트 위스키, 스위트 와인 등 다양한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심지어 헤일우드만의 밀크티와 그릭 요거트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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